자유게시판

  • 부동산을 하면서 허전함을... 느낄때

    드림 2011.06.20 2786

  • 지난해와 올봄을 넘기면서

    저희가 좋다고 생각하는 많은 물건을 고객분들에게 보여드렸습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 괜찮은 물건이고

    손님들 취향에도 맞는것 같은데 결정을 못하시고 그냥 지나간 물건들

    혹시 저희가 잘못생각한 건 아닌지 하면서 저희 관심에서도 사라진 물건들을

    인사차 혹은 찾으시는 분이 있어 보여드리러 갔다가

    최근에 매매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저희 보물을 잊어버린듯 큰 허전함을 느끼게되고

    팔릴 물건이란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로 위안을 삼습니다.

     

    요즘 이런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좋은일 이겠지요^^ 그만큼 허전하지만...

    제가 권해드리는 물건은 확실하다는 걸 고객 분들이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