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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은 어디 있나요?..

    바다처럼 2011.07.28 6860




  • 행복은 어디 있나요?..

    사람들은 참 바빠요.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여기서 티격 저기서 태격.
    엉덩이에 불이 붙은 모양이에요.
    잠들기 전에도 내일 일을 생각해요
    바빠야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이에요
    난 그저 가만히 누워서 세상을 봐요.
    비가 되려는 구름도,
    나무가 되려는 씨앗도 보죠
    사람들이 바쁘게 뛰어 다니며.
    행복을 찾아 다니는 동안.
    나는 그냥 편안하게 행복을 받아 드려요


    사람들은 너무 빨라서 행복을 지나쳐 가요.




    사람들은 너무 바빠요..
    참 바빠요..
    오늘 하루도 참 바쁘고 해야 할일도 참 많은데.
    사람들은 오늘이 가기전에 또 내일을 걱정하고
    생각을 해요
    아직 오지도 않고 본적도 없는 내일을..
    사람들은 그 무거운 짐을 늘 등에 메고 다닐려고 해요

    힘들지도 않은가 봐요.
    걱정은 하면 할수록 무거워 지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자꾸 걱정만 할려고 해요.
    그리고 몸보다 마음이 더 급해서..
    행복보다는 행운을 먼저 찾을려고 해요
    행운이 찾아 온다고 해도.
    행복을 모르면 행운도 행복하지 않을수 있는데..

    그리고 사람들은 엉덩이에 불이 붙었는지..
    하늘 한 번 쳐다보기가 참 힘들다고 말들을 해요
    그리고 그건 여유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말할려고 해요..
    마음에 여유를 가지면..
    하늘도 볼수 있고..
    자라나는 감나무 열매도 볼수 있는데.
    그리고 뒤에 따라오는 내 그림자도 볼수 있는데.
    사람들은 행복 그림자만 따라 다닐려고만 하고 있어요

    그렇게 사람들은 너무 빨라서 행복을 지나쳐 가기도 해요
    조금 천천히 걸어가면..

    숨바꼭질 하고 있는 행복을 다 찾을수가 있을텐데.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 빨라서..
    매일 술래만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행복한 동행..8월호에..
    좋은 글이 있어서 올려 보았어요
    그동안 여름성경 학교때문에..
    너무 바빴지요..^^

    바쁘다는 말을 늘 데리고 다니는..
    우리는 정말 바쁘지요

    오늘이 중복이었어요..
    벌써 중복..?..
    그래요 여름도 바쁘게 지나가게 될거에요
    그럼 어느새 가을을 이야기하고 겨울을 이야기 하겠지요
    여름에 너무 바쁘면 땀이 많이 나서 힘들거에요^^
    나무 그늘에서 조금씩 쉬어가다 보면..
    그 여유로운 마음이 바로 행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더위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기를 바랄께요..^^
    행복하세요

     


     
    흐르는 곡 - Phil Coulter/Any Dream Will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