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최고의 음악 축제로 떠오른 ‘2011년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이하 원더브리즈)가 홈페이지(www.wonderbreeze.com)를 통해 1차 라인업 26팀을 공개 했다.
올해 첫 해를 맞은 원더브리즈에는 국내 최고로 평가 받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MBC‘나는 가수다’를 통해 ‘소울 국모’의 명성을 재확인시킨 ‘BMK’가 출연하며, 7집 ‘아수라 발발타’ 공개 후, ‘TV를 껐네’를 선두로 모든 수록곡이 각종 음원 차트의 톱10위를 장악한 ‘리쌍과 정인’이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의 감성돌로 돌아온 ‘2AM’, 리쌍의 7집 앨범 피처링과 새 앨범 ‘kiss’를 발표하며 3년 만에 복귀한 ‘강산에’, ‘남자니깐 웃는 거야’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옴므’, 감미로우며 파워풀한 명품 보이스의 ‘에이트’,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신곡 ‘메아리’로 돌아온 폭풍 가창력의 ‘김태우’, tvN ‘오페라스타’와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팔방미인의 면모를 과시한 ‘임정희’, 산울림 음악의 계승을 선언한 ‘김창완 밴드’, 감미로운 어쿠스틱 R&B 소울 밴드 ‘어반 자카파’가 가을 감성을 자극 한다.
뿐만 아니라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락-인디 밴드들이 대거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연출한다.
강력한 메탈사운드를 바탕으로 디제잉과 퍼포먼스로 중무장한 ‘리아 밴드’, 한국 펑크록의 최강자 ‘크라잉 넛’, 파워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펑크 록 밴드 ‘타카피’, 맛깔 나는 보이스의 팝펑크 밴드 ‘락캣츠’, 한국 록 음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허클베리 핀’, 복고 감성으로 돌아온 펑크 소울 밴드 ‘커먼 그라운드’, ‘신 재즈한류’의 주인공이자, 대한민국 대표 팝재즈 밴드인 ‘윈터 플레이’,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노래상의 ‘국카스텐’ 등이 폭발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일과 2일 밤에는 메인 무대가 끝나고 잠들기 아쉬운 이들을 위해 안녕바다, 시조새, 피아 등 국내 유명 클럽 DJ들이 참가하는 ‘파티 피플 올나잇 파티’를 연다.
산과 강을 무대삼아 펼쳐지는 이번 원더브리즈는 공연 관람 뿐 아니라 휴식을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용문 강변 일대에서 캠핑 트레일러를 이용 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
또 원더브리즈의 수익금 중 일부는 양평군민의 복지를 위한 교육 발전 기금으로 쓰인다.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 조직 위원회 박성진 운영 본부장은 “양평의 무공해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장르 속 다양한 감동을 만나는 버라이어티 음악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페스타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양평군 용문면 생활체육공원 내에서 열린다.
원더브리즈 자세한 라인업과 일정은 홈페이지(www.wonderbreeze.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