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농촌체험마을 15곳서 물놀이체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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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경기 양평지역의 농촌체험마을에서 오는 8월 말까지 물놀이체험 축제가 열린다. 물놀이체험을 운영하는 마을은 쌍겨리마을·수미마을·질울고래실마을·보릿고개마을·마들가리마을·과수마을·모꼬지마을·옹달샘꽃누름마을·명달리마을·가루매마을·외갓집체험마을·여물리체험마을·산천어마을·학곡체험마을 등 15곳이다.
이들 마을에서는 물고기 잡기, 뗏목 타기, 물미끄럼 타기 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마을별로 감자·옥수수 등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과 현미찹쌀떡·보리개떡·찐빵·손두부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당일이나 1박2일로 진행되며, 가격은 1인당 당일 2만~3만원, 1박2일 5만~7만원이다. 문의와 예약은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www.ypnadri.com, ☎031-774-5427) 또는 양평군청 농촌관광팀(☎031-770-2314)으로 하면 된다.
양평=김봉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