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양평군,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고 문화모임 ‘서종사람들’ 이 주최하는 제 11회 북한강주말음악축제가 서종문화체육공원 소 운동장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음악축제는 지휘자 송영규씨와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씨의 협연으로 집시의노래, 타이스의 명상곡 등에 클래식 선율을 한여름 밤 하늘에 수 놓는다.
축제에 참여하는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는 트리니타스교회 음악아카데미 산하단체로 지난 2008년 4월 창단됐으며, 천주교 수원교구 구성성당에서의 첫 연주를 시작으로 2010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김수환추기경 선종1주기 추모음악회등 여러 공연을 기획해 활약하고 있으며, 지휘자 송영규씨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등의 객원지휘자로 활약했으며, 현재 노원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지휘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등에 출강하고 있다.
또한,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씨는 지난 2002년 한국예술가평론협의회 국제신인상을 수상, 뉴져지 필하모닉, 베네주엘라 필하모닉, 루마니아 콘스탄자, KBS 교향악단등 세계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현재 음악감독으로 활동중이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종사람들(cafe,daum,net/iloveseojong)’ 카페나 전화 031-771-88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