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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립미술관, 가정의 달 맞아 ‘가족사랑’ 기획전

    관리자 2014.05.06 5163

  • 양평군립미술관은 ‘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가족사랑’ 전을 개최한다.
    개관초기부터 ‘가족미술관’ 을 표방한 새로운 개념을 창출한 양평군립미술관은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준비했다.

    ‘가족사랑’ 전은 ‘상상의 가족’, ‘역동의가족’, ‘친환경가족’, ‘상생의공간’, ‘미디어공간’, ‘동화가족’ 총 6개 주제로 준비됐다.

    먼저 ‘상상의가족’ 섹션에는 애니메이션, 팝아트로 귀여운 동물 가족을 담아냈으며, 최배혁, 한화숙, 한승민의 작품에서는 패러디된 동물이 소재가 된 작업을 볼 수 있다.
    ‘역동의가족’ 섹션의 전시공간은 재미있는 경사로 전시공간으로 ‘가족사랑’ 전을 위해 이명환의 설치작품이 전시된다.
    <패밀리 파크-사랑의 그라운드>는 조각공원에 온 듯한 느낌과 ‘친환경가족’ 섹션에서는 다양한 느낌의 가족을 만나 볼 수 있다.
    가족은 희로애락을 같이 겪는 공동체로 탄생, 성장, 죽음 등을 다 찾아 볼 수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주제를 어린 가족들과 충분히 볼 수 있도록 편안하게 표현했다.
    ‘상생의공간’ 은 인간과 동물의 공존를 그린 섹션으로 어미의 꼬리를 잡고 나들이 다니는 코끼리가족을 표현한 이정윤의 작품과 어미새와 아기들를 그려낸 김혜연의 작품에서부터 이상헌의 전국노래자랑에 가득 모인 군중의 모습속에서 우리의 가족사랑을 찾아볼 수 있다.
    ‘미디어 공간’ 에서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작품들로 김유석, 양지현, 이현진의 작품으로 보고 있으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들이다.
    ‘동화가족’ 섹션에서는 동화나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재미있고 이쁜 그림들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그림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다.
    ‘가족사랑’ 전은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매 주말마다 미술창의체험학습이 2회씩 진행되며, 5월 22일, 23일에는 어린이뮤지컬 <도깨비 방망이>가 무료로 공연된다.
    또한, 5월 31일 5시에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5번<전원>, 23번<열정>, 30번으로 유명피아니스트 최연희의 연주로 진행되는 미술관음악회(일반 5,000원/초중고2,000원) 가 열린다.
    ※ 문의: 031-775-8515(3), www.ymuseu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