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우리집 세탁기

    구병문 2010.07.01 5149

  • 집안에 있는 세탁기가 10년이 안되었는데 탱크 소리가 난다.

    수리기사가 수리하는 것 보다는 새로 사시라고 했다한다.

    알았어 계약 한건하면 사줄께 하고 사무실을 출근하길 몇날.

    요즘 매도인은 조금 급하신 분들이 시세보다 싸게 매매 하는데도 쉽지가 않다.

    매수인은 부동산 시장이 바닥이라 조심스러워 좀더 싸게 구입하시려고 하고

    매번 턱앞에서 계약이 깨진다.

    그러길 몇번 하다보면  계약을 성사 시키기위해 매도인에게는 좀더 깍으라고

    매수인에게는 좀 더 과감해 지시라고 하다보면 매도인,매수인들에게 오해도 산다.

    하지만 우리 중개인이 없다면 요즘같이 어려운 시장에서 거래가 어떻게 일어나겠는가?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통해 매도인,매수인 모두 최대한 만족하도록 노력하는 사명을

    수행하는 마음이다.

    마누라 세탁기 하나 새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