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50%특별 할인,마을 구판장 공동체 간이음식점 스타트

【백운신문/양평방송】박현일 기자 ="초대합니다. 양평 서종 수입3리 마을회관에 떡볶이집이 생겼습니다. 오는 24일 OPEN일에 피서 나들이차 오세요"
경기 양평군 서종면 수입3리 이장 나용수씨는 " 기존의 마을 구판장을 리모델링해 마을 공동체 수익사업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분식집을 개점하게 됐다" 며 " 관광 산촌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정겨운 분식 한 그릇을 꼭 한 번 드셔보셨으면 좋겠다"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평군 서종면 수입3리는 한국의 '플리트비체'로 불릴 만큼 수려한 '벽계수입천'이 마을 앞을 흐른다. 요약 설명하면, 해발 650m 통방산 삼태골에서 발원해 서종면 노문리와 수입리를 거쳐 2500만 수도권 시민들이 식수원인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이다.수입리는 예로부터 '물길80리-산길50리'라 부를 만큼 천의 폭이 넓고 구불구불헌 반면 수심이 얕고 안전한 '천연 수영장'이 많아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이 특히 여름철에 많이 찾는다. 상수원특별대책지역 1권역 해당하는 벽계천은 특급수의 수질과 숲자체가 휴양림과 원시림 상태를 유지하는 곳이 많아 수려한 산세와 천혜절경이 일품이다.
30년전만 해도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양평지역민들조차 서종면에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허다했으나 지난 2009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육상교통의 편의성에 힘입어 수도권 시민들의 전원치유마을 0순위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젠 서종면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첫번제 양평의 관문인 셈이다.
수입3리는 서울 잠실 출발 기준 26km로 서종IC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이 최적인 치유 생태마을이다. 30분을 달려 경치 좋은 교외 카페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시원한 북한강 바람 쐬며 산보도 할 수 있다. 물론 양평읍에서도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수입3리 벽계수입천변의 경우 몇해전 마을앞 도로가 확장되면서 마을 세대수가 증가 일로에 있고,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대형정원카페인 네추널가든529을 비롯 우리펜션, 한옥스테이, 룰루랄라, Q펜션, 수빌리지, 공간AO, 까사누아, 산골마당, 삼호가든,두부마을, 장어집 등 여름철에 집중됐던 방문객 추이가 이젠 사계절 골고루 분포되고 있다.
무엇보다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철탑, 축사 등 조망 지장 인공시설물이 전혀 없어 자연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아내는 수도권 최고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출처 : 양평백운신문(http://www.yp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