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년간 다닌 직장을
아침에 자전거 타고 갔다가 그날로 그만둔 경력이 있어서 인지
좋자고 만든 회식 자리에서 직원 하나를 잃었었는데
이번에 한명을 또 잃을 뻔 했다.
남이 나의 단점을 지적하면 좀처럼 쉽게 이해가 어려운 것 같다.
나이들면서 자존심, 편견....
아직 일천한 사업 밑바탕과 나의 내공으로는 직원과의 회식은 자제 ...^^.
암튼 전화위복으로 한 일주일 서로 고생하면서 사무실에서의
안이한 나와 직원들의 자세를 서로 진지하게 이야기 하게되어 앞으로
드림 부동산의 앞날이 기대된다.
-좋은 물건 잡으러 저희는 나갑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 생자필멸(生者必滅)
요몇일 이런 도사같은 말이 몸에 와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