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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 지류 지천 정비사업' 6월 개시될 듯

    관리자 2011.04.13 2901

  • 정부가 4대강 본류 사업에 이어 지류, 지천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환경부는 전국 90여 곳의 4대강 지류 지천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에 대해 현재 부처간 의견을 조율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14일 오전 정부의 확정된 정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4대강 지류 지천사업은 4대강 본류의 보·준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4대강 본류로 유입되는 43개 국가하천 국토해양부가 정비하고 47개 지방하천 사업은 환경부가 정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15년까지 진행될 4대강 지류 지천사업의 예산은 적게는 10조원 많게는 20조원 가까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조원이 드는 4대강 본류 사업과 맞먹는 규모다.

    정부 관계자는 4대강 사업이후 지류와 지천을 통해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4대강 수질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류와 지천 정비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