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보건데 서울의 집값은 작년 말에 서울선두주자 강남구 특히 강남권재건축 등이 바닥을 쳤고
최근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집값이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집값은 모든 불씨가 다 사라진때가 가장 두려운데 불씨 하나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곧 인근지역으로
확산하여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이달에 들어와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추세는 상승세입니다.
작년말 친부동산적인 성향인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자 서울선두주자 강남권재건축으로 매기가
쏠려 일부 아파트의 경우 가격 반등이 있는 등 즉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8년 말 경기부양책때에도 강남권재건축이 가장 먼저 살아났는데 경기가 막 살아나기 시작하는
작금의 부동산시장에서도 강남권재건축이 가장 먼저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부양책, 부동산경기 사이클을 놓고 볼때 작금의 부동산시장은 2008년 말 부동산경기가 막
살아난때와 유사합니다.
서울 부동산시장의 경우 경기가 막 살아나기 시작한 때에는 개발 호재가 뚜렷한 강남권 재건축이
가장 먼저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평촌.광교신도시에서 봄 이사철때는 여타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작년 9월부터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돼 세종시 수혜지역인 아산, 청원군에서도 상승을
알리는 빨간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후발주자 대구, 구미, 포항 집값은 매매, 전세 물건이 귀한 가운데 소리소문없이 조금씩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일단은 오늘자를 기준으로 하여 서울 강남권(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평촌.동탄신도시, 아산,
청원군, 대구, 구미, 포항 즉 서울, 수도권, 지방 선두주자는 상승을 알리는 빨간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닥은 소리소문없이 지나갑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공포에 휩싸여 있을때 바닥은 언제 그랬드냐는듯이 소리소문없이 조금씩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
곧 박근혜 새정부가 출범하면 대폭적인 경기부양책 즉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견됩니다.
경제란 것이 우리나라 독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세계 경제가 해빙 무드를 가져야만 비로소
실물경제가 움직이는데 최근 세계경제 회복을 알리는 청신호가 요소요소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실물경제의 경우 세계경제 회복 속도보다는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곧 친부동산시장적인
박근혜 새정부가 출범하고 또 서울, 수도권, 지방 선두주자 부동산의 움직임도 있고 기술적분석상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증시도 곧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견됩니다.
경제논리상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박근혜 새정부에서도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서울, 수도권,
지방 선두주자 지역 집값이 살아나고 실물경제의 바로메타인 증시도 본격적인 상승 추세를 타면
부동산은 반드시 살아나게 마련입니다.
집값은 무한정 떨어진다는 말에 부화뇌동하지말고 차분히 부동산시장 각론을 파고 들어가면 부동산
시장도 이제 희망의 빛이 보인다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경기는 한번 살아나기 시작하면 최소한 3년 정도는 이어진다는 정설에 따라 이번에도 경기가 살아나면
향후 3~5년 정도는 경기가 살아나지않을까 합니다. 길게본다면 이번 경기는 2017년 정도까지 살아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극도의 공포감을 느낄때 부동산시장은 언제 그랬다느냐는 듯이 소리소문없이 바닥을
치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경제와 부동산은 살아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습니다. 살았다가 죽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실물경제와 부동산인가 봅니다.
부동산시장은 1997년 12월 IMF 직후인 1999년 그리고 2008년에 이어 2012년에 세번째 위기국면을
맞았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역시 2012년 위기 이후 부동산이 살아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집을 팔려는 사람들은 다시한번 생각하고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발빠르게 움직일 것을 당부드립니다.
일부 서울, 수도권, 지방 선두주자 아파트값은 이미 바닥을 쳤습니다. 부동산경기는 2013년 하반기부터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서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는 무릇 남보다 한발짝 먼저 움직여야
성공투자할 수 있습니다.
재테크맨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