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양평 ‘산림소득ㆍ휴양레포츠특구’ 조성 본격화

    관리자 2011.08.15 2761

  • 양동면 일원 국유림700ha 대상 대규모 프로젝트 검토
    [2011-08-13 오전 10:42:00]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알프스 리조트(참조)

    양평군은 무한 자원인 산림의 특화 개발을 통해 수도권 2천만 시민의 여가ㆍ휴양 및 공공복리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형 산림소득ㆍ휴양레포츠특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군은 서울시 면적의 1.45배에 이를 뿐 아니라 군 전체 면적의 74%(6만2,696ha)가 임야인 관계로 수도권과 접근성 및 지역특성을 감안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신성장동력인 ‘관광자원 확충’으로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과 연계해 현재 옥천에 있는 한화리조트 일원 330㎡(100만평)가 넘는 곳에 1조2000억 원을 투입해 2012년부터 복합휴양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워터파크를 비롯해 아울렛몰, 에코숙박시설 등 관광휴양시설과 에코타운 등 주거용 시설, 건강의 숲, 산채ㆍ약초 재배지 등 산림 자원을 활용한 특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양동면 고송리에 18홀 규모의 친환경골프장 민간개발에 이어, 양동면 일원 산림청 소유의 국유지 700ha(206필지 211만평)를 활용해 ‘자원순환형 산림소득ㆍ휴양레포츠특구(이하 : 휴양레포츠특구)’를 조성 청사진을 구상하고 있다. 

    연차적으로 총 2,756억이 투입될 예정인 ‘휴양레포츠특구’에는 산림휴양문화와 첨단영농, 레포츠, 주거휴양단지로 나눠 민ㆍ관공동 투자개발인 제 3섹타 방식 또는 민간자본 유치 개발사업이 유력시 되고 있다.

    군은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양동면은 서울과 접근성이 5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뿐 아니라 팔당특별대책지역 규제를 받지 않는 지역으로 문화, 레저, 스포츠 활동의 정상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시책과 집중을 통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양동면 휴양레포츠특구에는 260ha 규모의 산림휴양 교육문화시설과 180ha 규모의 산림레포츠시설, 100ha 규모의 첨단영농 귀농 프로젝트시설, 60ha 규모의 주거 및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평군의회 박현일 부의장은 “전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청정 산림자원을 가지고 있는 양평군의 특성을 살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휴양 레포츠 토시 조성은 양평군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실현시킬 대규모 프로젝트임에 틀림없다”며 양평군의 개발의지와 투자방식 결정, 주민여론 수렴 등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