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양평공고, 전문계 특성화고로 명문고 도약선언

    관리자 2011.09.02 4190

  • [2011-08-31 오후 7:05:00]
     
     
     

    양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호)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전문계 특성화고로 선정, 2012년부터 학과개편 및 학교명을‘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 양평을 대표하는 명문고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양평공고는 인재양성을 위해 1억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첨단 실습 기자재를 구입․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과개편 및 교명변경을 허가 받았고, 8월에는 ‘전문계 특성화고’ 로 지정받았다.

    이에 양평공고는 2012년부터 4개 학과를 신재생에너지 및 정보통신 네트워크 분야인 스마트에너지과, 전기제어과, 네트워크통신과, 디지털전자과로 변경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걸맞는 명품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특성화고 졸업 후 취업생이 진학을 원할 경우 현재 재직자특별전형 2%가 2015학년도부터 7%로 확대되어 중앙대, 건국대, 명지대, 한성대, 국민대, 경원대, 동국대, 동덕여대 등 20여개 대학에 입학이 쉬워진다.

    교과부에서는 재직자특별전형 도입학교를 내년에 거점국립대 등 30교, 2013년에는 국립대 등 50교로 확대 할 계획이며, 장학금 지원, 맞춤형과정 확대, 사이버대학 운영, 학점은행제 등의 혜택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능인재 추천제, 공공기관 채용목표제 등을 도입해 전문계 특성화 졸업생에 대한 진학우대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양평공업고등학교 김종호 교장은 “교명변경 및 학과개편을 통해 본교의 이미지를 미래지향적으로 개선시켜 지역내 입지를 강화시키고, 특성화고를 희망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성적이 좋지 않으면 입학하는 학교가 아니고, 단순 기능인이 아닌 경쟁력 있는 기술인을 육성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재도약하는 학교가 되도록 전교직원이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공교육의 발전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양평공업고등학교 특성화고 진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