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양평, 원덕역세권 자연휴양림 70ha 조성 “추읍산 부각”

    관리자09.06 2010.04.26 4320

  • 양평, 원덕역세권 자연휴양림 70ha 조성 “추읍산 부각”
    2009년말 원덕역 개통 주말산행지 부각
    [2009-06-29 오후 3:00:00]
     
     


    사진은 추읍산 에서 바라본 전경 


    경기도 양평읍 원덕역의 수도권 복선전철 개통에 때맞추어 경기도 양평 추읍산에 70ha 규모의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양평군에 따르면 개군면 내리 산 41번지 일원 70만여㎡의 국ㆍ공유림을 활용,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



    군은 현재 최종적인 조성 예정지를 검토하는 과정에 있으며 규모와 시설 등을 확정하기 위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경기도 승인 및 공사설계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은 추읍산 산책로 1.7㎞를 정비하는 한편 산책로변 로프난간과 원목계단을 설치하고 목교와 돌탑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각종 운동기구 비치는 물론 삼림욕의장, 목재테크. 파고라 등 휴식시설을 조성하고 총 2천여그루의 수목과 지피식물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2009년 양평 원덕역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수도권 주민들의 주말 산행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추읍산이 새로운 역세권 주말산행지로 부각되고 있다


    추읍산은 양평읍 동남쪽에 잇는 능선이 고운 육산이다.  해발 583m로 산 정상에 오르면 문내 7개 읍(면)이 보인다 하여 칠읍산이라고도 하며 용문산에 업드려 읍(邑)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추읍산이라고도 하나 당초에는 ‘칠보산’이라고 불리웠던 산이다.



    산의 정수리를 칼로 뚝 잘라버린 듯 한 산세, 임신한 여자가 누워 있는 듯 한 형상 등 특이한 산세는 음기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칠읍산에는 큰골, 작은골, 막골로 불리우는 3개의 골싸라기와 돼지우물로 명칭된 샘이 존재한다.



    특히 칠읍산은 소나무와 밤나무, 감나무들이 울창해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이며 으름덩굴, 다래덩굴, 야생화도 즐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