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서원주 28㎞ 구간
10월까지 완전개통 계획
원주~청량리 55분 주파【원주】중앙선
덕소~원주 구간
복선전철이 오는 7월부터
시험 운행된다.
한국
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올해 총사업비 900억여원을 들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용문~서원주 구간 28㎞에 대해 7월부터
시운전에 돌입, 10월까지 완전
개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중앙선 덕소~원주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90.4㎞에 달하는 이 구간의 운행 거리가 78.1㎞로 12.3㎞ 단축된다. 단선으로 운행시 열차 교행으로 정차해야 했던 불편 및
운행시간도
감소해 새마을호의 경우 청량리에서 원주까지의 주파시간이 95분에서 55분으로 40분 줄어든다.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현재 덕소~용문 구간은 복선으로 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용문~원주의 경우 일부 구간은 개통됐지만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단선으로 운행되고 있다”며 “이 구간에 대한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서울과 원주가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앙선 덕소~원주 구간 복선화
전철사업은 총사업비 1조300억여원이 들어가며 1998년 착공돼 14년 만에 개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