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읍내 전통시장개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평읍 장옥개발사업에 70억 원(군비 40억, 도비 30억)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최근 수도권 전철 및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으로 인한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해 이를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연결하고자 양평읍 양근리 352-1번지 일원, 2,410㎡의 양평읍 시장내 노후․불량 장옥(상가)정비를 위한 시책추진보전금 30억 원을 경기도에 신청했다.
양평군은 장옥개발사업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필수사업으로 인식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옥이란? 조선시대에 서울 곳곳의 간선 도로 양쪽에 길게 벌여 세운 상점을 일컫는 말로 양평전통시장 지역을 의미한다.
장옥개발사업은 올 4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9월에 보상 및 행정절차 추진해, 11월 착공을 시작해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