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양평군, 관광과 레저를 한번에‘녹색자전거열차’운행 유치

    관리자 2012.03.23 4190

  • 24일 남한강변 코스 첫 출발…양평의 대표 관광지까지 즐길 수 있는 이색 테마관광상품
    [2012-03-22 오후 1:32:00]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며 시원한 양평의 남한강 자전거 길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테마관광열차인 녹색자전거열차가 오는 24일 첫 출발한다.

    양평군과 경기관광공사간 양평지역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제안된 이번 녹색자전거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은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을 전담한다.

    여객용 열차 뒤에 자전거 전용개차를 따로 설치해 여행객이 목적지까지 자전거를 가져 갈수 있도록 고안된 열차다.

    이번에 운행하는 열차는 천안역을 출발해 양수역에 도착한 후 스트레칭 체조로 라이딩을 준비하고 남한강 자전거길을 이용 양평역~강상체육공원~남한강 강변~개군레포츠공원~이포보를 거쳐 다시 양평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자전거용품 브랜드 바이클로와 함께 자전거대여와 출발 전 자전거 점검 서비스, 열차 내 자전거 안전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전문 인솔자의 동행 아래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 코스까지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코스는 남한강 자전거길와 연계한 양평의 대표 관광명소까지 12조의 여행관광을 할 수 있어 가족들은 물론 남녀노소 색다른 봄나들이 여행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39,000원이며 문의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전화(1544-7755)나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 경기관광공사와 양평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레포츠 중심도시양평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