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자전거 여행의 천국"양평, 12일 '제4회 양평 MTB 대회'개최

    관리자 2012.05.09 4049

  • 12일 오전10시 옥천레포츠공원 출발, 44km구간… 중앙선 타고 편리하게 갈 수 있어 생활자전거도 참여가능
    [2012-05-09 오후 2:49:00]
     
     
     

    전국 최초 자전거 특구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이 오는 12'양평 MTB대회'를 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옥천레포츠공원을 출발해 단월레포츠공원으로 골인하는 44km 구간에서 펼쳐진다. 

    ▲ 양평 MTB대회 코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전문 동호인이 참여하는 일반 산악자전거 대회와 달리 생활자전거 이용자가 가볍게 탈 수 있는 갤러리 코스도 마련돼 참여 폭을 넓혔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10만원 상당의 산타자 오륜저지(전용복 상의)를 제공하고 자전거 50여 대도 무료 대여한다.

    또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개선해 수도권에서 쉽게 참여 가능토록 했다. 대회 출발지점인 옥천레포츠공원은 중앙선 아신역에서 자전거로 10분 이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중앙선은 열차 맨 앞 칸과 뒤 칸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어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출·퇴근 시간만 제외하고는 자전거를 싣고 탈 수 있어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문 동호인들의 잔치로 국한된 기존 MTB대회와 달리 생활자전거 이용자 등 일반인들도 참여해 남한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무리하지 않고 골인지점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자전거 이용활성화는 물론 양평의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안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코레일 관광개발이 주관하며 국내 최대 자전거 전문 브랜드 바이클로와 바이크올데이애플라인드다하누촌이 후원한다.

    문의: 대회 홈페이지(www.ypmtb.com) 및 코레일관광개발(02-2084-5764, www.korailtrav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