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양서도시계획 도로 주민설명회 개최

    관리자 2012.10.06 4126

  • [2012-10-05 오후 1:38:00]
     
     
     

    4일 양서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경기도의회 공근식 의원, 홍정석 의원, 양평군의회 박명숙 의원, 박신선 양서면장, 안철영 도시과장 및 양수리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관리계획(양서 2-1대로) 변경결정 및 기본설계용역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양서로(양서 2-1대로)는 지난 1973년 최초로 길이 1.7km, 30m의 군 계획시설로 결정됐으며, 지정 당시는 서울-홍천간 연결 국도 6호선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서울 - 양양간 고속도로, 국도6호선 우회도로, 중부고속도로의 지역 간선망으로 이용되고 있다.

    양서로는 양서면 지역 통행로와 더불어 세미원등의 관광통행로로 주중통행량에 비해 주말통행량이 160%이상으로 휴일 양서면으로 진·출입 지체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양평군은 변화된 사회적·지리적 여건을 반영해 도로 이용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계획을 목적으로 기본설계용역을 의뢰, 1안은 30m의 전폭 왕복4차선도로 개설, 2안은 왕복 2차선 개설 등 2개의 대안을 주민들에게 제시했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말미암아 교량개설시 홍수위 높이에 대한 규제로 약2-3m의 성토가 필요하며, 대안 1은 총 공사비 약 281억 가량, 대안 2는 약 51억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양서주민은 현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주민과 긴밀한 협의하에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양평군 안철영 도시과장은 군 예산의 부족으로 전체공사는 진행하기 어려운 상태로 현재 지체현상의 개선을 위해 일단 교차로 부분 사업에 추진과, 추후 양수리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