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의 숙원사업중 하나인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설치사업이 풀리게 됐다.
지난해 지역주민의 끊임없는 건의와 어려운 지역현실을 받아들여 양평-여주 고속도로 통합휴게소 신설 승인에 이어 통합휴게소와 연계된 IC설치사업 협약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인 조율이 끝난 상태이며, 빠르면 2월 늦어도 3-4월 안에 국토부, 도로공사와 IC설치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협약이 끝나는 대로 올 하반기에 설계를 착수, 내년초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설계비는 이미 본 예산에 반영돼 있다” 고 밝혔다.
군에서 추진중인 강상IC는 강상면 기존 2차선 도로와 중부내륙도로를 연결하는 스마트IC(간이형 인터체인지)로 설치될 계획이며, 예상 총사업비 90 – 95억 중 70억에서 80억원 정도를 군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강상스마트IC가 설치되면, 양평읍과 강상,강하, 동부권일부지역주민들이 중부내륙고속도로진입을 위해 기존 옥천IC나 여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게됨과 동시에 물류 및 기타 도로망으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