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양평 37번국도 신화건설 279억원 본격 착공

    관리자09.02 2010.04.26 4758

  • 이슈 21】양평 37번국도 신화건설 279억원 본격 착공 - 벽산블루밍 ‘지중화 불가“
    백안리~불곡리간 7㎞ 1차 시행
    [2009-02-11 오후 5:15:00]
     
     

    사진은 37번국도가 아파트단지를 가로지르는 벽산 블루밍아파트 부지 전경
     



    양평~여주간 37번국도 확ㆍ포장 공사가 올 봄 본격 착공된다.  조달청은 지난 1월21일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결과 심사대상 2순위 업체인 신화건설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금액은 예가 대비 78.02%인 279억3,346만원을 신화건설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조달청은 양평~여주간 도로건설공사가 조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 대상에 포함시켜 이날 낙찰자를 확정했다.  2차 심사대상에 올랐던 태림종합건설은 예가대비 77.95%인 279억6,914만원을 투찰했으나 심사에서 탈락했다.



    그동안 양평~여주간 37번국도 확ㆍ포장공사는 시민단체로부터 예산낭비 사업이라는 지적을 받아 수년간 공사가 미뤄져 왔다.

    따라서 기획재정부가 예산낭비 사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PI)에 의뢰, 타당성 재검증 용역을 수행했으나 양평읍 백안리~창대리~개군면 불곡리간 7㎞의 경우 교통량 분산 해소를 위해서는 우선 착공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양평~여주간 37번 국도 노선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총 17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양평~여주간 총 20㎞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번에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총 3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차 구간 7㎞ 구간을 확ㆍ포장한 다음 향후 교통량 증가 추이에 따라 여주군 대신면 보룡리까지 잔여구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구간내 구조물로는 도로 확장 및 포장 5.2㎞와 교량 6개(215m), 통로암거5개(142m), 수로암거 7개(215m) 부대공1식 등을 시공하는 것으로 교차로는 양평 백안리, 회현리, 공세리, 불곡리, 개군면, 천서리, 대신리 등 총 8개소에 들어선다.



    한편 마을을 양분화 한다는 이유로 양평읍 도곡, 백안, 공흥리 주민들이 대책위원회까지 구성, 건의했던 우회도로 건설에 대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용불가ㆍ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가칭)벽산 블루밍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대책위까지 구성, 송전탑지중화 문제와 함께 이슈화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내 도로 지중화(터널)개설’ 건의 또한 사업비 증액에 따른 ‘검토불가’ 입장을 최종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일기자 hi5305@hanmail.net

    양평백운신문편집국(hi53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