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양서면 양수역과 양평읍 양평시장을 잇는 에코트래킹 코스‘물소리길’을 조성하고 있다.
물소리길은 총사업비 6억을 들여 양서면 양수역과 양평읍 양평시장까지 양평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안길 등을 자연그대로 살려 2개 코스 30.2km를 4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군은 물소리길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과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물소리길지기단을 구성 하고자 회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접수는 군청 문화관광과,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이번 물소리길이 준공되면 세미원, 용문산 관광지, 남한강자전거 도로 등을 이어 양평의 대표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명품 물소리길에 많은 사람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소리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길단체인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