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양평,1700억 국립교통병원 토지매입 본격착수 !

    관리자09.09 2010.04.26 4249

  • 양평,1700억 국립교통병원 토지매입 본격착수 !
    [2009-09-25 오후 12:12:00]
     
     


    ▲ 양평 국립 교통병원 배치도
    1700억 원 규모의 ‘국립 교통병원(가칭)’이 오는 2012년 개원할 전망이다.


    양평읍 도곡리 일원에 들어설 국립 교통병원은 총 부지면적 90,643㎡(약 27,419평)에 총사업비 1,700억원(토지매입비 219억원, 건축비 1,300억원 등 국비 100%)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25일, 군에 따르면 교통병원은 2010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1년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12년 개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양평군은 국립 교통병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월 전담조직(T/F)을 구성, 교통병원 건립에 따른 입지결정과 이에 따른 토지매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착공 이전까지 토지매수를 최대한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국내 유일의 교통전문병원은 상설진료 5~6개과와 비 상설 진료 2~3개과, 지원진료 2개과 등의 외래진료를 포함한 재활 및 직업재활 전문병원으로, 지상 4층 약 400병상 규모로 설립된다.

    국립 교통병원은 국가에서 전담하여 건립하고, 병원의 운영과 관리는 국내 제일의 병원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존의 대학병원 등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이 정상 개원될 경우 최고급 재활 의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제일의 전문 교통병원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병원과 같은 대규모 사업이 본격 착공되면 지역 내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