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양평군 ‘2030 양평 군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관리자 2016.10.13 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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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군수 김선교)는 20일 오후2시 양평군민회관에서 ‘2030 양평 군기본계획(안)’과 관련해 공청회를 열고 관계 전문가 토론 및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2030 양평 군기본계획(안)’은 지난 2006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2020 양평 군기본계획’ 이후 발생한 대내외적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미래 양평이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긴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김선교 군수와 윤광신 도의원, 송요찬 군의원을 비롯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교 군수 인사말, 경과보고, 기본계획(안) 설명에 이어 패널 토론과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교 군수는 “오늘 공청회는 양평군의 미래에 대한 지표설정, 도시공간구조, 생활권 설정 등 도시의 미래상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공청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고견으로 ‘2030 양평 군기본계획(안)’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패널로는 성결대학교 문채 교수, 토지주택연구원 김륜희 수석연구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전책협의회 이광현 수석연구원, 송요찬 양평군의원이 참석했으며, 대진대학교 최주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2030 양평군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양평군의 미래상을 ‘물과 숲의도시, 행복 실감도시’로 정하고 이에 따른 4대 계획목표를 ▲수도권의 새로운 쉼터 힐링․레저도시 ▲자연과 사람이 건강한 친환경 생태도시 ▲활력이 넘치는 창조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한 행복나눔도시로 정했다.

      또 12개 세부전략으로 ▲자전거 특구 활성화 ▲수상․산악레포츠 메카 조성 ▲힐링 헬스 비즈니스벨트 구축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도모 ▲탄소제로도시 실현 ▲생태도시 위상 제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기반 구축 ▲친환경농산물과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 ▲문화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창조문화산업 육성 ▲통합안전망 구축 ▲모든 주민이 안전한 ‘안심도시’ 구현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공동체’ 활성화를 담았다.

     

     

       
     

      또한 인구를 20만명으로 계획하고, 생활권 설정 및 개발전략으로 1도심, 1부도심, 12생활권중심에서 1도심(양평, 옥천, 강상), 3부도심(양서, 용문, 양동), 7지역중심(서종, 국수, 강하, 개군, 단월, 지평, 청운)으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한다.

     

      계획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각종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가화용지 및 시가화예정용지 공급 계획이 포함된 토지이용계획(안)도 마련했다.

      이번 ‘2030 양평 군기본계획(안)’은 이날 공청회 군민의견을 반영하여 군의회 의견청취와 양평군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오는 10월경 경기도에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경 승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