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1조2848억 투입 송파-양평 26.8km 고속도로 최종 확정~!]
■ 송파~양서 13분대 주파 ,양평 ~강남권 연결 지역발전 획기적 전환
■김선교군수 및 양평군의회 중앙부처 10여차례 건의 및 직접 방문 결실
■ 차기정부 예산 반영 안적네트워크 확보 및 주요 정당 정책공약 반영 급선무
양평의 핵심 숙원사업 중 하나인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11일 ‘송파(서울)~하남~양평 고속도로 개설 사업’이 재정사업으로 국가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16~2020) 계획에 최종 반영 되었다고 밝혔다.
양평군의회 박현일의원은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 문제는 김선교군수뿐 아니라 자신의 선거 공약으로 수차에 걸쳐 관계부처 및 국회등에 건의를 했으며 최근에는 김선교군수가 정부부처를 직접 방문해 필요성을 강조했고,다채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 군민과 함께 관계부처에 호소한 결과 이룬 성과며 군민 모두가 5년여 걸쳐 이룬 쾌거"라고 강조 했다.
그는 특히 "서울과 양평이 20분대(실주행 13분)로 가까워져 양평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의 휴양, 헬스,체험, 여가 기능이 강화되어 체류관광객 증가로 양평 소비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촉진, 인구 유입 가속도 등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치를 분석했다.
그러나 남양평IC 접속(당초 양서 도곡리 국도 접속) 및 국가 재정사업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양평군의 입장과는 달리 정부는 민자유치를 통한 고속도로 개설을 희망하고 있어 향후 통행료 과다 발생 및 하천 수중공법 선정 등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양평군은 "정부부처의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에서 부터 적극 개입 ,송파-양평 고속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선조정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총 길이 26.8Km로 1조 2,848억이 투입하여 추진된다.
앞서 국토부는 양평군 관계자에게 "서울-양평 주간선도로인 국도 6호선이 적정교통량을 초과하고 앞으로 도로용량 포화가 예상된다"며
"국도 6호선과 서울외곽·중부·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차량 정체를 완화하려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송파-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 양서면 도곡IC에서 제4양평대교-퇴촌IC-도마IC-상사IC-산곡IC를 거쳐 위례신도시를 관통해 서울 송파구 오금동까지 총연장 26.8㎞, 폭 4차로(24m) 규모로 기본 구상돼 있다.
이동시간이 13분대로 예상되는 이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국도 6호선(남양주-팔당대교-양평)과 3호선(송파-서하남-광주), 43호선(강동-하남-광주)의 정체가 해소되고 경기동부권과 강원권 물류 유통이 상상이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 사업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 김문수지사와 양평군 김선교 군수간 정책협약으로 민자로 추진하려 했지만
사업성이 떨어져 중단됐다.
국토교통부는 5개년 계획에 따라 사업별로 예비타당성 조사 마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실시 설계 등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나 방대한 예산 확보가 최대 관건이다. 양평군내 정부사업으로 코바코연수원 아트특구빌리지 사업이 수년간 표류하다 완전 무산된 사례 등을 볼때 차기정부 공약사업 채택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양평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