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소식

  • 양평, 1,413억원 투입, 10개소 생태하천 조성

    관리자 2010.04.27 2838

  • 양평군은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지방하천 10개소에 대한 정비 사업을 1,4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30억원을 투입, 자연 친화적인 하천개수사업으로 재해사전대비는 물론 전체 사업비의 65%에 해당하는 8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함으로써 양평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추진사항은 사탄천, 석곡천, 용문천, 항금천 등 4개소는 하천제방보강 등 하천시설물 정비에 주안점을 두고 현재 공정률 70%이상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지평천은 편입토지 보상을 대부분 완료했으며 복포천과 용두천은 지난해 12월과 금년 3월 착공했으며, 흑천(다문지구) 수해복구사업은 우기전 6월말까지 주요공정 완료를 목표로 4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평천의 경우 토지보상 협의가 90%이상 완료됐으나 국책사업 등으로 예산 지원이 지연돼 공사착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곡수천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경기도 하천정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이 진행중임에 따라 설계변경 후 토지보상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올 3월에 실시설계를 발주한 연수천 등 10개소에 대해 홍수방지는 물론 역사 문화적 가치 재조명, 생태환경조성, 지역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 주민 활용도를 높여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하천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0-04-23 오후 1:56:00]

     양평백운신문편집국(hi5305@hanmail.net)